영화 멜리스 - 거여동 여고동창 일가족 살인사건…실화바탕 제작
영화 이야기2017. 3. 15. 18:55
지난해 2월 개봉한 영화 '멜리스'는 거여동에서 발생한 여고동창 일가족 살인사건이라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다. 해당 사건은 2003년 거여동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2014년에 'PD수첩, '그것이 알고싶다' 등의 시사 프로그램에서도 다뤄질 정도로 사회적 이슈를 낳은 사건이다. 2003년 거의 매일 같이 피해자의 집을 드나들며 아이들과 놀아줄 정도로 사이가 좋았던 여고 동창은, 어느 날 평소처럼 집으로와 피해자의 큰아들(당시 3살)에게 재밌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큰방으로 데려가 목을 졸라 살해했다. 당시 피해자는 술래잡기 놀이를 하자는 가해자의 말에 눈을 가리고 있어, 큰아들의 질식사를 알지 못했다. 이후 가해자의 말에 따라 방으로 들어가게 되고, 미리 준비해둔 노끈으로 피해자인 친구를 목 졸라..